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피비린내와 화약 냄새가 진동을 하는 영화 화이 감상편입니다.  한줄로 이영화를 요약 한다면 자극적으로 시작해서  따사롭게(?) 끝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보고 나서 바로 감상문을 써야 되는데 몇일이 지난 지금 쓰려고 하니 내용이 가물가물 하네요. 

줄거리는 낮도깨비라고 불리는 5인고 강조단에 납치된 아이의 복수 이야기 입니다. 어릴적 낮도깨비에게 납치된 아이는 5인조 강조단을 아버지라고 믿고 자라게 됩니다. 5인의 잔인하고 지능적인 범죄 조직은 뒷처리가 깔끔해서 경찰에서는 단서 조차 찾지 못하고 번번이 당하기만 했습니다. 


ⓒ 나우필름

 항상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서도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그들의 사건 현장에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바로 화이(여진구)의 첫 살인현장은 경찰에게 결정적인 단서를 얻게 됩니다. 화이 또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영화를 통해서 .. 



▲여진구(사진=화이 예고편)


영화를 보면서 김윤석의 카리스마에 눌리지 않는 여진구의 카리스마에 놀라웠습니다. 여진구는 좀 잘나가는(?) 아역 배우라고 생각했지만 화이를 통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저 그런 아역 배우가 아닌 크게 성공한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