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그가 돌아 왔다!

전작이 너무 재미있어서 기대하고 있던 영화를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후속편은 첫번째 작품보다 못하다는 설이 있듯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아이언맨2를 재미없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감상을 했습니다. 그 이유를 몇글자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CG야 실사야?

영화를 보면서 의구심이 드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F1레이스중 차가 전복당하는 장면은 컴퓨터 그래픽인지 실제로 비싼차를 날려가면서 찍은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적히 혼합했겠죠. 토니 스타크(주인공)의 집에서 허공에 떠있는 영상을 주먹으로 쥐어서 다른곳에 던져 지워버리는 장면과 스칼렛 요한슨의 뒷조사를 하기 위해서 테이블에서 그녀의 정보를 찾는 장면 모두 어디서 본듯했습니다. 바로 TED.com에서 본적이 있는 장면이였습니다. 밑에 영상을 참조하세요. CG와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 화려한 영상이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되었습니다.




made in korea?

아이언맨속에 우리나라와 연관된 장면이 속속 등장합니다. 초반부에 북한에 관한 영상이 나옵니다. 하단에 조선인민공화국 머시기 머시기라고 나오는데 자세히는 못봤구요. 이상한 로봇이 나와서 총질하는 화면이 잠깐 나옵니다.  그리고 LG모니터도 영화 중간에 나온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저는 못보고 지나갔네요.

그 밖에도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외국영화라서 웃음의 코드가 달라서 이상하지 않을까했는데 주인공의 엉뚱한 행동부터 채찍든 아저씨와 해머사의 최후의 피살기 미사일까지 재미있는 요소가 영화 전반에 걸쳐 골고루 잘 배분되있는것 같았습니다. 2시간 10분동안 긴장감과 재미는 쭈욱 유지되었습니다.


씨네폭스